|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의 간판 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26)이 특수 제작된 헬멧을 사용한다.
미국 ESPN닷컴에 따르면 이전에도 빅리거 중 보조 장치가 부착된 헬멧을 사용한 선수가 있었다. 제이슨 헤이워드, 엘리스 발렌틴 등이 사용했다. 하지만 한 사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경우는 스탠튼이 처음이라고 한다.
스탠튼은 이 특수 헬멧을 스프링캠프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그는 "마치 다른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스탠튼이 타석에서 부상의 공포감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고 말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