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지섭, 26일 요코하마전 선발 시험 등판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2-24 11:07


LG 트윈스 좌완 임지섭이 26일 요코하마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 시험대에 다시 오른다.
오키나와(일본)=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2.22.

LG 트윈스 좌완 임지섭(20)이 다시 선발 등판한다.

오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안구장에서 벌어지는 요코하마 DeNA와의 연습경기다.

임지섭은 지난 22일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 3이닝 무실점 호투했었다.

양상문 LG 감독은 "임지섭을 이번엔 3일 쉬고 요코하마전에 선발 등판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3이닝 정도를 맡길 예정이다.

임지섭은 4~5선발 후보로 장진용 유경국 임정우 신동훈 등과 경합 중이다. 임지섭은 고졸 2년차로 LG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좌완이다.

그는 24일 오키나와 이시가와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

양상문 감독은 "임지섭이 60%의 힘을 쏟았다. 임지섭은 연습경기에서 직구로 승부해야 한다. 피칭 매커니즘을 만들어가는 단계라 서클 체인지업은 불펜에서 던지지 마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오키나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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