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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좌완 임지섭(20)이 다시 선발 등판한다.
양상문 LG 감독은 "임지섭을 이번엔 3일 쉬고 요코하마전에 선발 등판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3이닝 정도를 맡길 예정이다.
임지섭은 4~5선발 후보로 장진용 유경국 임정우 신동훈 등과 경합 중이다. 임지섭은 고졸 2년차로 LG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좌완이다.
양상문 감독은 "임지섭이 60%의 힘을 쏟았다. 임지섭은 연습경기에서 직구로 승부해야 한다. 피칭 매커니즘을 만들어가는 단계라 서클 체인지업은 불펜에서 던지지 마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오키나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