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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수단, 23년째 이어오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1-07 10:09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선수단 상조회는 8일 부산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고신대복음병원 6동 중앙 로비에서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석, 송승준, 김승회, 박종윤, 문규현, 강민호, 정훈, 황재균, 손아섭 등 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약 1시간 30분 가량 병실을 방문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모금마련 팬 사인회와 구단 상품판매를 진행하고 이 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고신사랑회에 전달한다.

한편, 고신대 소아암 어린이돕기 행사는 매년 롯데 선수단 상조회가 고신대병원 소아암 환자 후원회인 고신사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1992년을 시작으로 올해 23회째를 맞이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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