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37세의 젊은 인물을 새 사령탑에 앉히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탬파베이는 구단 트위터를 통해 '레이스의 새로운 사령탑인 케빈 캐시를 환영한다. 캐시가 구단 역사상 5번째 감독이 됐다'고 알렸다.
탬파베이의 맷 실버맨 사장은 "그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균형감각을 높이 샀고, 무엇보다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봤다. 찾아보기 힘든 자질을 지닌 인물이다"며 캐시를 감독에 선임한 배경을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