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시상식 싹쓸이.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도 받아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4-12-03 16:06 | 최종수정 2014-12-03 16:06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연일 상을 받고 있다.

서건창은 3일 서울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올시즌 사상 최초로 200안타 고지를 밟은 서건창은 프로야구 MVP에 올랐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제정한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로도 뽑혔다. 서건창은 대상을 받으며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순금 도금 글러브를 부상으로 받았다.

최고 투수엔 KIA 타이거즈 양현종, 최고 타자엔 넥센 박병호가 선정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1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서건창(넥센) 최고투수=양현종(KIA) 최고타자=박병호(넥센) 최고구원투수=안지만(삼성) 최고수비=김상수(삼성) 프로감독=류중일(삼성) 프로코치=최일언(NC) 신인=박민우(NC) 공로=김인식(KBO 기술위원장) 기량발전=이재원(SK) 민병헌(두산) 재기=이승엽(삼성) 특별=오승환(한신) 이대호(소프트뱅크) 프런트=한화 이글스 심판=이영재(KBO) 아마MVP=엄상백(덕수고) 아마지도자=박종욱(리틀 야구대표팀 감독) 조아바이톤상=손승락(넥센) 이병규(LG·7)


3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1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서 최고 투수상을 받은 KIA 양현종, 대상 넥센 서건창, 최고 타자상 박병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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