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잠실구장에서 201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과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 있다. 삼성 3회 1사 1,3루에서 최형우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득점에 성공한 박한이 채태인이 류중일 감독의 환영을 받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11.11
잘 되려니 심판 합의 판정까지 도와준다.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6차전 심판 합의 판정을 신청해 아웃을 세이프로 바꿨다.
삼성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 7-1로 앞서던 6회초 무사 주자없는 상황서 나온 박한이의 아웃 판정을 세이프로 바꿨다. 4-1로 앞서던 상황에서 나바로의 결정적인 스리런포가 나와 기세가 오른 삼성이었다. 박한이는 유격수와 3루수 사이 깊은 땅볼을 쳤고, 이를 넥센 유격수 강정호가 잡아 1루로 뿌렸다. 크로스 타이밍. 1루수 강강회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다. 하지만 삼성 1루 베이스 김평호 코치가 덕아웃에 심판 합의 판정 사인을 보냈고, 곧바로 류중일 감독이 나와 심판진에 합의 판정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