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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류중일 감독 "타선 찬스 못만들어 졌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11-04 21:52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라이온즈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가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경기전 삼성 류중일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11.04/

"타선이 찬스 못잡은 것이 아쉽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한국시리즈 1차전 패배를 잊고 2차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삼성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2-2로 맞서던 8회초 상대 강정호에게 결승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2대4로 패했다.

류 감독은 경기 후 "나바로의 2점홈런 외에는 딱히 찬스를 잡지 못했다. 상대 투수 공략에 실패했다. 그게 패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정호 결승포가 나올 때 차우찬에서 투수를 교체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안지만이 등에 담 증세가 있다고 해 차우찬으로 밀고 나갔다. 홈런 예상을 못했는데, 그 부분이 계속 아쉽다"라고 말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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