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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 야구팬 43%,'삼성, 넥센에 우세할 것'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4-11-03 12:10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4일 벌어지는 2014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넥센전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매치 1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 가운데 삼성의 승리를 예측한 비율이 43.27%로 넥센의 승리 예상 39.28% 보다 다소 앞섰다고 밝혔으며, 양팀의 박빙 승부는 17.47%로 집계됐다.

팬들이 예상한 득점대를 살펴보면 삼성 5~6점대, 넥센 3~4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8.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넥센이 5~6점대를, 삼성은 3~4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7.15%로 그 뒤를 따랐다.

한편 양팀의 홈런 유무를 예측한 비율에서는 홈팀 넥센, 원정팀 두산 모두 홈런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44.54%로 1순위를 보여 국내 야구 팬들은 양 팀 모두 활발한 타격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토토 매치게임은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는 한국시리즈 1차전으로 기선제압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인 만큼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과 넥센 양 팀의 정규시즌 승차는 0.5경기차에 불과할 정도로 팽팽했고, 팀 타율도 리그 1, 2위를 다투며 올 시즌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준 두 팀이기에 타선의 집중력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매치 11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 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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