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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계형철 투구코치를 영입하는 등 김성근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을 대거 영입했다.
일본인 코치는 니시모토 다카시 투수코치, 쇼다 고조 타격코치, 후루쿠보 겐지 배터리코치, 다테이시 미쓰오 수비코치 등이다. 쇼다 코치는 2009년 SK에서 2군 종합코치를 맡았던 경력이 있다. 당시 SK 타선을 강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니시모토 코치와 후루쿠보 코치는 최근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코치를 지냈고, 다테이시 코치는 주니치 드래곤스와 한신 타이거즈 등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계 코치와 이 코치는 3일 곧바로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합류했고, 일본인 코치들은 4∼9일 차례로 오키나와로 향할 계획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