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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1차전 선발 맞대결, 밴덴헐크vs밴헤켄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4-11-03 15:08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맞대결은 '밴의 전쟁'이다.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린 3일 대구시민체육관. 양팀은 외인 에이스를 내보내며 1차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밴덴헐크를 1차전 선발로 예고했고, 넥센 염경엽 감독은 밴헤켄을 1차전 선발로 출격시킨다.

밴덴헐크는 올시즌 13승4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밴헤켄은 20승6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맞대결 성적은 밴덴헐크가 6경기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95. 밴헤켄이 4경기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했다.


대구=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삼성과 넥센의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3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 앞서 양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몇차전 승부가 예상되느냐는 질문에 손가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과 안지만, 박한이,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과 이택근, 강정호가 참석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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