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만에 홈런 쳤을 때 보다 더 좋습니다."
|
최경철은 경기 후 홈런 상황에 대해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아 공격적으로 하려 했다. 평소, 2B에서 잘 치지 않는데 공격적으로 때린 게 운이 좋았다. 올시즌 10년 만에 홈런을 쳤는데, 그 때 홈런보다 오늘 홈런이 훨씬 더 좋다. 기선제압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팔을 쭉 뻗은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내가 그랬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웃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