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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 정 김강민 박진만 모두 부상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4-10-16 17:59


SK와이번스가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NC다이노스와 경기를 펼쳤다. SK 문광은과 NC 이재학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SK는 레전드데이를 맞아 선수단 전원이 올드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SK 최정이 4회 삼진을 당하며 타석을 물러나고 있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최정.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10.07

4강의 마지막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는 SK.

그런데 최 정 김강민 박진만이 모두 빠졌다. 부상 때문이다. 1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모두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 정은 햄스트링이 좋지 않다. 김강민과 박진만은 팔 부상이다.

SK는 이날 두산전과 다음날 넥센전을 모두 이겨야 한다. 그리고 LG와 롯데전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만약 SK가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LG가 롯데에 패한다면 극적으로 4위로 올라서게 된다.

SK는 조동화가 중견수로 배치됐다. 우익수 자리에는 임 훈이 들어갔다. 최 정의 3루수 자리에는 박계현이 공백을 메우게 된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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