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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일본 진출 이후 포스트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신은 클라이맥스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했다. 한신 선발 랜디 메신저는 승리투수가 댔다. 베테랑 타자 후쿠도메 고스케가 결승 솔로 홈런을 쳤다.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에이스 마에다 겐타는 패전 투수가 됐다.
메신저는 8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우익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후쿠도메는 6회 마에다를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쳤다. 마에다는 6이닝 1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한신은 12일 고시엔구장에서 2차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