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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LAD 둘다 승리, 승차는 그대로 2경기

기사입력 2014-09-06 14:22 | 최종수정 2014-09-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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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산도발이 시즌 16호 솔로 홈런을 쳤다.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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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선발 투수 댄 해런이 시즌 12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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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모두 승리했다. 따라서 둘 간의 승차는 그대로 2경기.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아아몬드백스를 제압했고, 샌프란시스코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완파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각) 미국 코메리카파크에서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된 경기에서 디트로이트를 8대2로 대파했다. 선발 타자 전원 안타로 장단 15안타로 디트로이트 마운드를 두들겼다. 샌프란시스코 3루수이자 4번 타자로 나선 산도발은 시즌 16호 솔로 홈런을 쳤다. 5타수 2안타 2타점을 타선을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제이크 피비는 6이닝 2실점(무자책)으로 호투, 시즌 5승째(13패)를 거뒀다.

다저스는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를 2대1로 제압했다.

선발 투수 댄 해런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 시즌 12승째(10패)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4.17. 모처럼 다저스 불펜 투수 4명이 단 1점도 안 내주면서 근소한 리드를 지켜냈다. 다저스 마무리 켄리 젠슨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0세이브째를 올렸다. 디트로이트 선발 포셀로는 3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 패전투수가 됐다.

다저스 타선은 2회 핸리 라미레즈가 결승 적시타를 쳤다. 맷 켐프는 3회 시즌 18호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보탰다. 해런은 2-0으로 앞선 5회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희생 플라이로 1실점했다. 그게 전부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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