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과 넥센이 30일 대구구장에서 만났다. 8회초 2사 1,2루 넥센 박동원의 좌전안타때 2루주자 강정호가 홈으로 파고들어 삼성 포수 이지영에 태그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후 넥센 염경엽 감독은 합의판정을 요청했고 합의판정 결과 세이프로 판정됐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8.30/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강정호는 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유격수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강정호는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 엄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보호 차원에서 경기에 빠졌다. 31일 삼성전도 결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