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겐 행운의 비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불펜이 약한 두산이 삼성의 강타선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지만 비가 막았다.
5회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점차 강해졌고 결국 6회말이 끝난 뒤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두산 송일수 감독 "비가 와서 콜드게임 승리지만 선발 유희관의 좋은 피칭과 민병헌의 중요한 순간 투런 홈런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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