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4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LG 8회초 무사 1,2루에서 대타로 나온 이병규 (9번)이 1타점 적시타를 친후 황목치승 교체되고 있다. 부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8.24/
LG 트윈스 이병규 2명이 모두 선발로 출전한다.
LG는 29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 9번 이병규와 7번 이병규를 동시에 선발로 투입시켰다. 이날 경기는 그동안 계속 수비를 소화한 7번 이병규가 지명타자로 나서고 중견수에는 이진영이 투입된다. 이진영이 비운 우익수 자리는 9번 이병규가 채운다. 부상에서 회복된 박용택이 28일 SK전부터 수비로 투입됐고, 이날 경기 역시 좌익수로 나선다.
LG는 이날 중심타선을 3번 박용택-4번 이병규(7)-5번 이진영-6번 이병규(9)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