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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고야수 황대인, 2차 2순위 KIA행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4-08-25 14:34


프로야구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이 25일 오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렸다. KIA에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경기고 3루수 황대인이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고 있다.
2015년 신인 2차지명 대상자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789명이다.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실시되는 신인 2차지명은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 역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 순으로 10라운드까지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한다.
신생팀 kt는 1라운드 종료 후 3명의 선수를 특별지명할 수 있고 2라운드 첫 번째 지명권을 가진다.
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2014.08.25/

고교 내야수 최대어 황대인(경기고)이 2차 2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게 됐다.

황대인은 25일 서울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15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2순위 지명권을 가진 KIA에 호명됐다.

청소년대표로 뽑힌 그는 최고의 고교 내야수 중 한 명이다.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그는 장타력과 컨택트 능력을 겸비한 유망주다. 1m77, 90kg의 신체조건을 지닌 그는 1루수와 3루수를 겸할 수 있다. 강한 어깨를 지녔지만, 타격에 비해 수비에 세밀한 약점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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