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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대우, 선수단에 생애 첫 승 기념 피자 선물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8-20 17:52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프로야구 넥센과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넥센은 김대우가 두산은 마야가 선발 출전해 맞대결을 펼쳤다. 넥센 김대우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8.14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대우가 선수단에 피자를 돌리며 생애 첫 승을 자축했다.

김대우는 20일 목동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피자 25판을 돌렸다. 김대우는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2실점 호투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홍익대를 졸업하고 2011년 넥센에 입단한 김대우는 4년 만에 첫 승리를 거두는 감격을 누렸다.

김대우는 "피자가 이렇게 비싼줄 몰랐다"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기분 좋은 모습이었다.

한편, 2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선발로 내정된 김대우는 훈련 후 컨디션 조절을 위해 먼저 창원으로 이동했다.


목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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