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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4위 싸움. 두산 베어스만 웃게 된 하루였다.
그렇다면 잠실대첩의 승리팀은 어디였을까. 두산이었다. 두산이 롯데에 9대2로 큰 점수차 승리를 거뒀다.
결국 두산만 웃는 하루가 됐다. 하루, 한꺼번에 상위 3개팀을 상대로 승차를 줄이는 하루였다. 일단, 승차는 같은데 승률에서 앞서던 KIA를 제쳤다. KIA가 7위로 떨어졌다. 그리고 LG와는 승차가 없게 됐다. 승률이 조금 모자라 6위. 하지만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 동일선상에 있다고 보면 된다. 4위 롯데와의 승차가 이제 1경기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