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면 펄펄 손주인, 2번 승격...빅뱅은 대타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8-16 17:09



LG 트윈스가 연패를 끊은 기운을 이어가기 위해 이틀 연속 같은 라인업을 가동한다.

LG는 16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전에 15일 잠실 NC 다이노스전과 동일한 선수들을 각 포지션 출전시킨다.

단, 타순 변화는 있다. 친정 대구에만 오면 펄펄 나는 손주인이 2번 타순으로 올라갔다.

한편, '빅뱅' 이병규(7번)는 이날 경기도 대타로 대기한다. 팔꿈치 사구 후유증이 남아있어서다. 양상문 감독은 "본인은 출전을 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괜히 무리해서 출전시킬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