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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11호 홈런'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이래 닷새 만에 나온 홈런이자 개인 통산 115번째 홈런이다.
전날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몰아쳐 개인 통산 1천 안타와 시즌 100안타를 동시에 달성한 추신수는 큼지막한 포물선으로 통산·시즌 안타를 1개씩 늘렸다. 시즌 타점도 37개로 늘렸다.
휴스턴 선발 투수 댈러스 쿠첼에게 무안타로 끌려가던 추신수는 투수 교체 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추신수는 쿠첼이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7회 우완 호세 베라스가 올라오자 자신 있게 스윙을 돌렸다.
추신수는 스트라이크 존 한복판에 몰린 베라스의 싱커를 퍼올리며 왼쪽 스탠드에 꽂히는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5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11일부터 추신수는 탬파베이 레이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홈 7연전에 나선다.
한편, 추신수 시즌 11호 홈런에 누리꾼들은 "추신수 시즌 11호 홈런, 속 시원하네", "추신수 시즌 11호 홈런, 타격 감각 빨리 끌어올렸으면", "추신수 시즌 11호 홈런,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길", "추신수 시즌 11호 홈런, 이번시즌 좀 더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