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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우완투수 구로다 히로키가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11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선팔등판한 구로다는 4⅔이닝을 던져 5안타 5볼넷 3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패배로 구로다는 7승8패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97개.
구로다는 첫 회부터 점수를 내줘 3경기 연속 1회 실점을 기록했다. 0-2로 뒤진 5회 볼넷과 안타 2개로 만루 위기에 몰린 구로다는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 뒤 강판됐다.
이전 경기까지 구로다는 올 시즌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42⅔이닝 4사구가 32개에 불과했다. 동안 경기는 클리블랜드의 4대1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