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충격에 빠졌다. 팀 주포이자 올스타 1루수 폴 골드슈미트가 왼손 골절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골드슈미트는 올시즌 팬투표로 당당히 올스타에 선발된 애리조나 최고 타자다. 올해 타율 3할 19홈런 75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고, 1루수로 109경기 단 7개의 실책 만을 저지르며 지난해 골든글러브 수상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애리조나는 골드슈미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트리플A에서 알프레도 마테를 불러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