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1회초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내줬다.
1번 아리스멘디 알칸타라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출발한 류현진은 2번 크리스 코글란에게 우측 담장을 맞히는 큰 2루타를 맞았다. 3번 앤서니 리조를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듯 했지만 4번 스탈린 카스트로에게 잘맞힌 중전안타를 허용했고 2루주자가 홈을 밟아 득점. 2사 1루서 5번 저스틴 루지아노를 풀카운트 승부끝에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1회를 마쳤다. 1회 투구수는 22개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