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 타구 맞은 김대우 뼈에는 이상없어.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4-07-31 20:45


넥센 히어로즈 언더핸드 투수 김대우가 타구에 맞아 쓰러졌으나 다행히 뼈에는 별 이상 없이 단순 타박으로 진단을 받았다.

김대우는 31일 목동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서 3-4로 뒤진 5회초 무사 1루서 5번 피에의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뼈를 맞았다. 김대우는 공을 잡아 1루로 던진 뒤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김영민으로 교체됐다. 0-4로 뒤진 3회초 2사 1,2루의 위기에서 중간계투로 등판한 김대우는 4회까지 1⅔이닝 동안 볼넷을 3개 내줬지만 무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고 있었던 상황에서 뜻밖의 부상을 한 것.

김대우는 목동구장 인근의 홍익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목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넥센과 한화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31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무사 1루 넥센 김대우가 투구를 하다 한화 피에의 강습타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은 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김대우는 마운드를 내려갔고 김영민과 교체됐다.
목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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