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마쓰자카 다이스케(34)가 수술 부위인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뉴욕으로 돌아갔다.
콜린스 감독은 마쓰자카의 상태에 대해 "경기 전부터 팔꿈치가 조금 이상하다고 했지만 공을 못 던질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경기를 마치고 나니 꽤 아프다고 했다"고 말했다.
메츠는 마쓰자카의 이탈로 불펜진에 6명의 투수만이 남은 상태다. 콜린스 감독은 마쓰자카의 검사 결과를 보고 다른 투수의 빅리그 콜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지난해부터 메츠에서 뛰고 있는 마쓰자카는 올시즌 28경기(9경기 선발)에서 3승3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중이다. 전반기 막판 선발로 뛰었으나, 후반기 시작과 함께 불펜으로 돌아간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