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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2년차 투수 조상우가 56일만에 1군에 올랐다.
50일 넘게 재활에 전념했던 조상우는 지난 5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2군 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테스트했다. 1⅓이닝 동안 22개의 공을 던지며 2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당분간 중요한 상황에서 올리기는 힘들다. 3점차 정도의 리드라면 조상우를 등판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활용 계획을 밝혔다.
청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