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에 참가할 명단이 확정됐다.
백업 멤버로는 호세 아브레유, 알렉세이 라미레스(이상 시카고 화이트삭스)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드리안 벨트레(텍사스) 마이클 브랜틀리(클리블랜드) 브랜든 모스, 데릭 노리스,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이상 오클랜드), 에드윈 엔카나시온(토론토), 알렉스 고든, 살바도르 페레스(이상 캔자스시티), 커트 스즈키(미네소타), 빅터 마르티네스(디트로이트)가 뽑혔다.
마운드는 다르빗슈 유(텍사스) 맥스 슈어저(디트로이트)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 존 레스터(보스턴) 스캇 캐즈미어(오클랜드) 마크 벌리(토론토) 데이비드 프라이스(템파베이)가 경기에 나선다.
내야는 1루 애리조나 폴 골드슈미트, 2루 필라델피아 체이스 어틀리, 3루 밀워키 아라미스 라미레즈, 유격스 콜로라도 트로이 툴로위츠키다. 툴로위츠키는 내셔널리그 최다득표자다. 포수는 세인트루이스 야디어 몰리나가 선정됐다.
후보야수로 조나선 루크로이(밀워키) 데빈 메소라코(신시내티) 프레디 프리먼(애틀란타) 디 고든(LA 다저스) 다니엘 머피(뉴욕 메츠) 스탈린 카스트로(시카고 컵스) 맷 카펜터(세인트루이스) 토드 프레이저(신시내티) 찰리 블랙몬(콜로라도) 조시 해리슨(피츠버그) 헌터 펜스(샌프란시스코)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가 선정됐다.
투수진은 자니 쿠에토(신시내티)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이상 LA 다저스)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아담 웨인라인트(세인트루이스) 타이슨 로스(샌디에이고) 조던 짐머맨(워싱턴) 훌리오 테에란(애틀란타)이 뽑혔다. 아쉽게도 류현진은 커쇼와 그레인키에 밀려 선택을 받지 못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