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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다. 일본 프로야구를 점령하고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우완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26)가 시즌 11승을 거뒀다. 다승 단독 선두. 이 페이스라면 20승 고지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다나카의 괴력을 두고 이미 정규시즌 MVP와 신인상 동시 수상 가능성 얘기가 돌고 있다.
양키스 불펜은 다나카가 내려간 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켜냈다. 두번째 투수 베탕스가 2이닝을, 마무리 투수 로버슨이 1이닝을 맡았다. 로버슨은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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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