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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좌익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시즌 타율은 2할6푼3리.
4회 두번째 타석에선 범타로 물러났다. 6회 세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가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7회 네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3-3으로 팽팽하던 9회 레오니스 마틴이 상대 마무리 투수 페르난도 로드니를 무너트리는 결승 적시타를 쳐 4대3으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3연승을 거두면서 승률 5할(34승34패)에 복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