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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호투로 LA 다저스가 기사회생하자 지역 유력지 LA 타임스도 덩달아 흥분했다.
LA 타임스는 이날 경기 직후 '류현진이 최고의 피칭을 하지는 못했지만 다저스의 원정 7연전 첫 경기를 잘 이끌었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뒤 6회 2점을 내줬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선발 투구를 했다'고 평가했다.
LA 타임스는 특히 '매팅리 감독이 이틀전 1대2로 패할 때 2안타 밖에 치지 못한 타선을 원망했는데, 오늘은 타자들이 그 한을 풀어줬다'며 반겼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