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최형우, 박준표 상대로 쐐기 투런포...13호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6-04 20:49


삼성과 한화의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가 13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1사 삼성 최형우가 한화 안영명의 투구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4.05.13/

삼성 라이온즈 캡틴 최형우의 시즌 13호 홈런이 터졌다.

최형우는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8-1로 앞서던 7회말 공격 1사 1루 상황서 KIA 투수 박준표를 상대로 대구구장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포를 만들어냈다.

최형우는 볼카운트 2B1S 상황서 박준표의 공을 노려쳤고,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큰 타구가 나왔다.

이 홈런은 최형우의 시즌 13호 홈런으로 최형우는 개인통산 1500루타 기록도 함께 작성하게 됐다. 역대 70번째 기록이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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