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타자들이 화끈한 공격 야구를 이끄는 주인공들이다?
두 번째는 강력한 에이스 투수의 실종과 불펜의 부진이다. 타자들의 평균 카스포인트가 341점인데 반해, 투수들의 평균은 152점에 그친다. 또, KIA 양현종과 삼성 밴덴헐크만이 각각 1507점, 1204점의 카스포인트를 얻어 5위, 17위를 차지해 종합랭킹 20위 안에 들었을 뿐 나머지는 전부 타자들이 차지했다. 또, 지난해 투수부문 3위까지 모두 차지한 마무리 투수들이 랭킹에서 자취를 감춘 것도 불펜의 부진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외에 심판의 잦은 오심, 수비 실책, 공인구의 변화, 좁아진 파울지역도 공격 야구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