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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정말 잘 던졌다. 그는 체인지업과 커브를 갖고 직구의 위력을 배가시켰다. 초구는 체인지업과 커브가 많았는데 볼배합을 매우 잘 했다. 그리고 실투도 없었다. "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헤이시는 "결국 프레지어가 2루타를 쳤다. 우리 벤치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 우리는 자신감이 있었다. 끝까지 싸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류현진과 맞대결해 패전 투수가 된 조니 쿠에토(신시내티)는 "여기 야구다. 이렇게 게임은 흘러간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할 뿐이다. 각자 일을 하면 된다. 그게 내가 할 일이다"면서 "터너가 너무 많은 파울을 쳤다. 에너지 소모가 심했다. 지쳤다"고 말했다. 쿠에토는 7회 첫 타자 터너를 상대로 16구를 던진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게 화근이 돼 7회에만 3실점했다.
쿠에토는 6⅓이닝 4안타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