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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대기록 달성'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기대감과 긴장감이 동시에 커진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27)이 7회까지 21명의 타자를 퍼펙트 처리했다.
류현진이 6이닝을 퍼펙트로 마치자 LA다저스 덕아웃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이닝을 마친 뒤 덕아웃으로 들어온 류현진에게 말을 걸지 않으며 집중력 유지를 도왔다.
7회 첫 타자 해밀턴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그리고 코자트를 슬라이더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필립스는 투수 땅볼로 잡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