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과 나지완의 백투백홈런이 터졌다. NC와 KIA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무사 KIA 나지완이 NC 이민호의 투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베이스를 도는 나지완.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4.05.15/
KIA 타이거즈 4번타자 나지완이 시즌 7호 홈런을 날렸다.
나지완은 25일 울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포를 가동했다. 롯데 두 번째 투수 이상화를 상대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월 1점 홈런(비거리 115m)를 터트린 것. 이로써 나지완은 시즌 7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