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롯데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임준섭은 5⅔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2안타 3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하며 연패 탈출의 디딤돌을 놓았다.
선취점은 롯데였다. 5회말 1사 1,3루서 문규현의 적시타로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KIA가 곧바로 뒤집었다. 6회초 2사 1루서 이범호가 역전 투런포를 날린 것. 이어진 2사 1,2루서 차일목의 적시타로 3-1로 앞선 KIA는 7회초 2사 3루서 신종길이 2루타로 다시 1점을 보탰다.
롯데는 옥스프링도 6이닝 동안 9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