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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강민이 추격에 불을 당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김강민은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1-5로 뒤지고 있던 1회말 2사 2루서 좌중간 2점 홈런을 터뜨렸다.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한복판 143㎞짜리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20m. 지난 20일 창원 NC전 이후 3일만에 터진 시즌 8호 홈런. 김강민은 현재 팀내 홈런 1위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