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KBO 프로야구 2014'에서 실시하는 프로모션 '비 더 레전드(Be the Legend)'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가 열리는 날에 타자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는 기록은 중단된다. 즉 월요일에 1경기만 열리더라도 안타를 칠 타자를 선택해야 한다. 타자가 당일 경기에서 볼넷, 사구, 타격방해, 희생번트만 기록한 경우에는 기록이 중단되지 않는다. 그러나 희생플라이의 경우에는 안타를 못 친 것으로 규정한다. 이는 KBO의 연속안타 규정과 똑같다.
선택한 타자의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 기록이 중단될까. 아니다. 우천취소되거나 선택한 선수의 팀이 휴식일인 경우엔 연속 기록이 이어진다. 또 경기를 하더라도 선택한 타자가 출전하지 않으면 연속기록은 이어진다. 하지만 선발이 아니더라도 경기에 나가 한번이라도 타석에 들어서 범타로 물러난다면 기록은 중단된다.
'비 더 레전드'는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 'KBO 프로야구 2014'를 다운받아 설치한 뒤 간단한 회원가입후 참가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T스토어, 올레마켓, 오즈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삼성 앱스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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