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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2경기 무실점 완벽투에도 패...오승환 "팀이 이기지 않으면 소용없다"
이날 오승환은 11회 말까지 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일본 진출 후 최다이닝을 던졌다.
총 30개(스트라이크 17개, 볼 13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오승환은 최근 10경기 연속 노히트 행진은 끝났지만 무실점 행진을 12경기로 이어가며 특급마무리 위용을 과시했다. 또한 동점 상황에서 실점 없이 막아 시즌 3번째 홀드를 기록했으며, 시즌 평균 자책점도 1.80에서 1.65로 떨어뜨렸다.
경기 후 오승환은 "팀이 이기지 않으면 소용없다"며 아쉬움을 내비췄다.
많은 네티즌들은 오승환 12경기 무실점 경기에 "오승환 12경기 무실점, 정말 대단하네요", "오승환 12경기 무실점, 역시 일본에서도 통하는군요", "오승환 12경기 무실점,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무실점으로..."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