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한화의 주중 3연전 두번째날 경기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2사 2루 한화 피에가 삼진판정에 불만을 품다 퇴장명령을 받자 김응용 감독과 장종훈 코치가 그라운드로 나와 항의를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5.07/
"중간투수들이 좋아지고 있다."
한화 이글스 김응용 감독이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낸 선수들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화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초 터진 송광민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8대7로 승리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전날 9회 끝내기패를 설욕하며 10승 고지에 올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중간 투수들이 좋아지고 있다. 선발 유창식도 나쁘지 않았다"며 "오늘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