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로서는 6일 삼성 라이온즈전이 아쉬웠다. 1회초부터 점수를 주면서 끌려갔던 경기를 6회말 4-4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이후 승부에서 무너졌다.
SK 선발 레이예스가 6⅓이닝 동안 12안타를 맞고 5실점했다. 4-4 동점이던 7회초에도 등판했지만 최형우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고 강판. 12안타나 맞으며 5실점한 것은 선발로서는 부족해보였다.
하지만 SK 이만수 감독은 레이예스에 나쁘지 않은 평가를 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레이예스는 결과에 상관없이 좋은 피칭을 해줬다. 다음 등판도 좋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14 프로야구 SK와이번즈와 삼성라이온스의 경기가 6일 인천문학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전 SK 이만수 감독과 삼성 류중일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8할의 승률로 3위로 뛰어오른 반면 SK는 5월 들어 부진한 승률로 6위로 쳐진 상태다. 문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