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에이스 가네코가 부정 투구 의혹을 지적 당했다.
책임 심판인 모리 심판원은 "부정 투구라고까지 할 수는 없지만 확실하게 하기 위해 주의를 줬다"고 말했다. 가네코는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부정 투구를 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가네코는 지난 3월 21일 한신과의 시범경기 때도 같은 지적을 받았다. 이후 심판진으로부터 왼쪽 손바닥에 공을 잡지 않으면 문제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가네코는 8이닝 동안 4실점했고, 팀이 1대4로 패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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