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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 시구, 최희 응원 "160km 강속구 기대" 공서영 반응은?

기사입력 2014-04-04 16:24 | 최종수정 2014-04-04 16:30



공서영 시구에 최희 응원, "160km 강속구 기대"...공서영 반응은?

2014 프로야구 LG와 SK의 경기가 3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 졌다. 경기에 앞서 방송인 공서영이 멋진 폼으로 시구를 하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4.04.03/

공서영 시구에 최희 응원, "160km 강속구 기대"...공서영 반응은?

방송인 공서영이 시구 전 최희와 나눈 SNS 대화가 화제다.

공서영은 지난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LG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공서영은 검정 스키니진으로 날씬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지난해 7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공서영은 비명을 지르며 시구를 했으나 공이 멀리 나가지 못해 '패대기 시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후 또 한 차례 마운드에 오른 공서영은 안정적인 시구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공서영의 시구 전 공서영과 최희와 나눈 대화가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공서영은 시구에 앞서 "내일 다시 한 번 잠실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합니다. 이번엔 무념무상으로 도전해 보려고요. 지난해 한 달 연습한 비명 시구의 추억이여"라며 "저희 엄마도 '이번엔 그냥 가까이서 던져'라고 하시네요"라며 지난번 '패대기 시구'가 또 한 차례 일어날까 두려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공서영의 글을 본 최희는 "160km 강속구 기대"라는 말로 공서영에게 힘을 실어줬고, 공서영은 "160km 패대기겠지"라고 답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말과는 다르게 공서영은 안정적인 시구를 선보였고,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잘 던졌다~ 잘 던졌다~ 저 정도면 만족"이라며 소감을 전하며 '패대기 비명 시구'의 오명을 씻었다.


공서영 시구에 네티즌들은 "공서영 시구, 이번에는 잘 했나요?", "공서영 시구, 이번에는 잘 던졌네요", "공서영 시구, 잘했네요", "공서영 시구, 최희가 응원을 했군요", "공서영 시구에 최희가 160까지 던지라고 했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희는 공서영과 함께 XTM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워너비'의 진행을 맡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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