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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 시구 전, 최희와 트위터 대화 눈길 "패대기겠지 뭐"

기사입력 2014-04-04 15:13 | 최종수정 2014-04-04 15:14



공서영 시구 전 최희와 트위터 대화

공서영 시구 전 최희와 트위터 대화

방송인 공서영이 시구 전 최희와 나눈 트위터 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공서영은 트위터를 통해 "잠실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한다. 이번에는 무념무상으로 도전해보겠다. 지난해 한 달 연습한 '비명 시구'의 추억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최희는 "160km 강속구 기대"라며 공서영의 시구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공서영은 "160km 패대기겠지 뭐"라고 이미 체념한 듯한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공서영은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LG전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스키니진에 짧은 LG 유니폼 상의를 입고 시구에 나선 공서영은 선수 못지않게 '하이킥 시구'를 선보여 야구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공서영은 시구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시구 지도해준 임지섭 선수 고마워요, 덕분에 잘 던šœ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시구에 만족감을 표했다.

공서영 시구에 대해 네티즌들은 "공서영 시구 전 최희와 나눈 대화 재밌다", "공서영 시구, 이번에는 완벽하게 성공했네", "공서영 시구 전에는 자신 없었구나", "공서영에 이어 최희도 시구 도전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서영은 지난해 7월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NC 경기 시구자로 나서 비명소리와 함께 공을 엉뚱한 곳으로 패대기치 듯 던져 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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