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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이대호가 6일만에 타점을 기록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이대호는 라쿠텐 선발 노리모토를 상대로 중견수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 1사 2루 두 번째 타석에서도 풀카운트 끝에 8구째 126㎞짜리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이대호는 6회 2사 3루 찬스에서 노리모토의 140㎞ 직구를 받아쳐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이대호는 하세가와의 3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대호는 3-4로 뒤진 8회초 1사 1루에서는 풀카운트 끝에 라쿠텐 구원투수 사이토로부터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대주자 아카시로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3대6으로 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