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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랜스포머' 투수 김광삼이 무난한 첫 실전을 치렀다.
하지만 2회 선두타자 스캇에게 풀카운트에서 직구를 던졌다 좌중간 2루타를 맞았고, 박정권의 땅볼 때 스캇이 홈으로 파고들며 첫 실점을 했다. 이어 3회에는 선두 김성현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뒤 김강민, 박재상을 잘 잡아냈지만 최 정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4회에는 박정권-정상호-조동화를 삼자범퇴 처리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4-03-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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