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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채프먼, 타구에 얼굴 맞고 병원 이송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03-20 16:45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경기중에 타구에 얼굴을 맞고 강판됐다.

채프먼은 20일(한국시각) 벌어진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6회말 2사 만루에서 상대타자 페레스가 때린 공에 왼쪽 눈 부위를 맞았다. 채프먼은 바로 마운드에 쓰러졌고, 경기는 중단됐다. 채프먼은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바 출신인 채프먼은 시속 160km 공을 던지는 강속구 투수. 최근 2년간 연속으로 38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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