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타' 조쉬 벨 "익사이팅한 경기였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3-20 16:15


SK와 LG의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렸다. 8회초 2사 2루 LG 벨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동점타를 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4.03.20/

"익사이팅한 경기였다."

LG 조쉬 벨이 시범경기 부진 탈출을 알리고 있다. 벨은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2루 상황서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시범경기 1할대 타율로 부진하지만 18일 상동 롯데전에서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고, 이날도 결정적인 상황에서 4번타자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벨은 경기 후 "매우 익사이팅한 경기였다. 동점타를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팀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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